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환경음악회가 지난 12일 구미역 대합실에서 펼쳐져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 이용객들과 함께 축제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이 이날 플래시몹 형태로 평상복에 붉은색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복장으로 관람객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등장해 철도이용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음악회는 자연을 주제로 한 동요와 가곡, 환경노래 등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우리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아! 대한민국'을 열창해 올림픽 열기에 힘을 더했다. 아울러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으로 환경음악과 함께 녹색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케 했다. 심학보 환경연수원장 직무대리는 "오늘 공연에 호응해준 철도이용객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과 공익을 위한 행복한 공연으로 환경감수성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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