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지난 2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개최시기를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로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도 결산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 북한의 지속적인 대남도발에 따른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특히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과 젊은 세대에게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보다 쉽게 알려주는 방안과 6·25참전국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실질적으로 표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특히 지난 년도에 부족한 주차장과 부스 배치 문제, 각종 프로그램 등 미비한 점에 대한 보완과 개선한 점에 대한 열띤 논의를 통해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대축전을 지난 행사에 비해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장인희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전을 통해 칠곡을 찾아오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