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대학교 서예과 동문인 새암 김지영,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각각 6번째와 65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대구KBS 갤러리에서 '글문도서에게 글을 묻다'란 주제로 전시되고 있다. 새암 김지영 서예가는 풍속화와 심령화 등 총 30점을 전시하고 있다. 풍속화는 1940~50년대 우리나라 국민들의 일상을 담았으며, 심령화는 마음속 찰라를 화선지에 작품세계로 담아냈다. 김지영 서예가는 10년전부터 심령화의 개척자로 알려진 서예가로, 일본·미국 유렵 등에서 전시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는 6번째 개인전이다.  특히 한국 서예 퍼포먼스 협회 회장으로 협회 주관 사회공헌 서예 퍼포먼스 행사를 1300여 차례 개최한바 있다. 쌍산 김동은 서예가는 65번째 개인전이며 독도전각 작품 및 서예추상 작품 30점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새암과 쌍산은 2인 1조가 되어 각종 국가적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문화 예술 발전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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