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회관은 오는 28일 저녁 7시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코믹공연 '경산왔네 경산왔어'를 개최한다. 공연 경산왔네 경산왔어는 경산 출신의 예술인들로 구성된 재경예향(재경경산시예능인향우회)과 경산시민회관이 공동 기획·연출을 맡은 창작 연극이다. 1970년대 경산사람들의 생활정서가 형성된 경산시장 총판매장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온갖 군상들이 등장해 그 당시의 정서를 유쾌하게 보여주며, 순박하고 성실했던 옛 경산 사람들의 발자취를 쫓아가면서 재미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공연예매는 예매사이트 (http://gbgs.moonhwain.net)에서 신청가능하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