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문화예술회관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18 신춘음악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이일구 지휘자의 해설과 더불어 여러 협연자들과 함께하는 시립교향악단의 제26회 봄맞이 정기음악회이다. 첫무대는 교향악단의 요한 슈트라우스의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이정아, 테너 이동명, 팝페라 가수 이성신과 하나린이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 곡들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협연무대를 펼친다. 또한 단원인 최용준이 영화 미션의 OST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연주해 특별한 선율을 선사하게 된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협연자 모두와 관객들이 홍난파의 '고향의 봄', 최민재의 '봄이 오는 길'을 함께 열창하며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 김천농협부곡지점, 김천혁신농협본점, 김천신협율곡지점, 황금약국)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다. 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