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2018년 전국 공·사립박물관 소장유물 DB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박물관 소장 유물에 대한 DB 구축 사업에 박차를 기할 수 있게 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박물관협회 주관으로 전국 공·사립대학 800여 박물관이 소장한 1200여 만점의 소장 유물에 대한 관리체계를 갖추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체계적인 소장유물 등록은 물론 유물에 대한 통합관리를 통해 유물과의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상주박물관 소장유물 DB 구축에 따른 인력과 예산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소장유물 가운데 현재 추진하고 있는 DB 구축 작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소장유물에 대한 각종 세부적인 정보를 담은 유물 정보를 공개해 유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를 활용한 각종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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