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표 축제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자원봉사자(컬러지기 및 기자단) 발대식이 지난 21일 오전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인성교육과 2018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 소개, 컬러지기 대표의 선서식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자원봉사자는 총 340여 명이 모집됐다. 자원봉사자는 컬러지기와 컬러풀 기자단으로 구성된다. 컬러지기는 리더팀, 축제안내팀, 프로그램팀과 통역팀까지 4개 부문이다.    컬러풀 기자단은 대학생 기자단과 외국인 기자단으로 구성된다. 대학생 기자단은 축제 참여자 중 한국인을 위주로 기자활동을 하며 외국인 기자단은 축제에 방문한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인터뷰, 소감 등을 취재해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세계적 축제로 도약하는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컬러지기 통역부문과 외국인 기자단을 두어 축제 현장에서 외국인 관람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축제 소감, 인터뷰 등을 기사화해 세계 곳곳에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을 알린다.  컬러지기와 기자단에게는 ID카드와 축제 공식 티셔츠를 제공하며 봉사시간에 따라 자원봉사 증명서를 발급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대구문화재단 박영석 대표는 "대구에서 가장 큰 축제인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 앞장서 봉사활동을 지원한 많은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5월 5~6일 이틀간 국채보상로 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 구간에서 펼쳐지며 메인 프로그램인 컬러풀 퍼레이드를 비롯해 신나는 모터쇼, 도미노 게임 등 어린이날 맞이 프로그램과 거리예술제, 시민공연무대, 아트마켓, 푸드트럭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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