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국내 리그에서 활동 중인 타이완 출신 선수를 모델로 한 여행상품 개발을 본격화 한다. 28일 에어부산은 NC다이노스에서 투수로 활동하며 우리나라와 타이완 국민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왕웨이중 선수를 모델로 '왕웨이중 테마 여행' 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상품 개발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지난 27일 타이베이와 가오슝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팸투어 진행에 나섰다. 이들은 4박 5일 일정으로 부산과 창원 일대서 문화체험 등을 갖는 한편 창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인 왕웨이중 선수의 인기를 직접 실감한다. 한편 이번 팸투어는 지난 5일 에어부산이 창원시, NC다이노스와 함께 체결한 '대만 관광객 유치 활성화'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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