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임직원 두레봉사단과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 봉사단 회원 110명이 지난 28일 달성공원 내 토요나눔마당에서 효도급식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이날 봉사단원들은 농축산물로 만든 쇠고기 국밥과 김치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1500여명의 어르신께 제공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함께 나눴다.봉사단장인 이재식 대구농협 본부장은 “신선한 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음식으로 많은 어르신들께 대접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대구농협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주민들과 행복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농협 두레봉사단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1996년부터 구성된 임직원 봉사단이다. 매월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연간 7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홀몸 어르신 사랑의 쌀 나누기, 달성공원 및 두류공원 무료급식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재해복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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