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창작·배우 협업작업，현장 맞춤 인재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뮤지컬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DIMF 뮤지컬 아카데미'의 4기 교육일정을 시작했다.　DIMF는 지난 21일 제4기 교육생 선발 오디션을 통해 총 45명(창작과정 20명, 배우과정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제4기 지원자 중에는 뮤지컬 분야 대학 전공자들이 기초교육을 받기 위해지원한 경우가 많았다.　지원자 중에서는 뮤지컬 분야 대학 전공자들이 보다 탄탄한 기초교육을 받기 위해 지원한 경우가 많았으며 특히 배우과정에서는 성악과를 졸업했지만 뮤지컬 배우로서 전향하길 희망하는 지원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종 선발된 45명은 9개월 간 각 과정의 커리큘럼을 포함해 다양한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배우과정 교육생들은 4개월 동안의 기초강의 후 오는 9월에 있을 배우과정 워크숍 공연에서 무대실전 경험을 쌓게 된다.　또 오는 12월 최종 성과발표회 리딩공연을 통해 창작자과정과 배우과정 교육생들의 뮤지컬 협업작업을 통해 한층 더 실전화 된 교육을 받는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뮤지컬 아카데미의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통해 뮤지컬 현장 맞춤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지난 3년간 29개의 창작뮤지컬을 탄생시키고 총 142명의 창작자 및 배우과정 수료생을 배출시켰다.&nbsp; &nbsp;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