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오는 10일 수성알파시티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IT, 소프트웨어(SW), 콘텐츠 분야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진다. DIP는 지난 2001년 설립돼 콘텐츠코리아랩, SW품질역량센터, 저작권서비스센터, 스마트콘텐츠상용화지원센터, 글로벌 게임센터, SW인재양성협의회 운영, 예비창업자 발굴육성 및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등 대구시의 소프트웨어산업과 문화콘텐츠산업을 전문 육성하는 기관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DIP의 SW/ICT산업 지원사업,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 인력양성 및 창업지원사업의 소개와 일정 등이 안내될 뿐만 아니라 사업담당자 안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문의·답변이 가능하도록 자료가 배포된다. 또 수성의료지구에 조성되는 대구도시공사의 대구시 스마트시티 플랫폼 및 지역기업 활용방안에 대한 소개에 따라 지역 기업의 현실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될 예정이다. 최창학 DIP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 및 전략수립에는 지역기업의 참여와 의견제시가 중요하다.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과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사업 설명회 뿐만 아니라 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