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가 9일 대구 북구 제3산업단지공단 노원네거리에서 산재사망 절반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출근하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지게차사망 OUT, 유자격자 운전, 안전벨트 착용' 등 을 주제로 제조사업장에서 다수 발생하는 지게차관련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제3산업단지관리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관련단체 60여명이 참석했다.  구권호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은 "2022년까지 자살·교통사고·산업재해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하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게차에 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유자격자 운전과 안전벨트 착용은 반드시 지켜야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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