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자유한국당 영덕군수 예비후보가 24일 후보 등록에 이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희진 후보는 개소식에서 "지난 4년의 성과를 군민들에게 당당하게 평가 받아 선거에서 압승 하겠다"고 밝히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영덕군민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고 영덕은 지난 4년 동안 고속도로와 철도의 시대를 열어 교통오지라는 오명에서 벗어났다"며 "1천만 관광시대를 열고 예산 4천억 시대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모든 것은 우리 군민의 힘으로 이룬 것"이라며 "이제 영덕은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고 "100년의 새로운 먹거리는 무엇인가"라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 등 영덕 100년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화 ▲동해안 고속도로(포항~영덕) 조기 건설 등 통일시대 대비한 혁신 교통망 사업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서부내륙 도화마을 권역 발전계획, 예주고을 종합 중장기 발전계획, 남부 해안 및 도시 연계권 발전계획 추진 등 동서남북 모두가 잘사는 권역별 특화발전 방안화 ▲희망복지기금 50억원 조성 등 맞춤형 군민복지 방안화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상대 비방 없는 깨끗한 공명선거를 하겠다"며 "흑색선전 및 인신공격 등 네거티브 선거 운동은 하지도 않고 좌시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불법부정선거에 대한 엄정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강석호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등 내빈들이 참석해 6·13 지방선거 압승을 다짐했다. 이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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