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경산하양 택지개발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5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10필지 및 주차장용지 1필지, 총 16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모두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입찰신청은 6월 18~19일 양일간 인터넷으로 받으며 신청자격은 일반실수요자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다만 입찰신청시에 입찰금액의 5%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할부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매 6개월 단위로 분할납부하게 된다. 일반상업용지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번째 공급이다. 첫분양시에 평균 177%의 높은 낙찰률을 보인 바 있어 그 투자열기를 계속 이어갈지가 관심이 모아진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급하게 된다. 규모나 가격면에서 상업용지가 다소 부담스웠던 투자자들은 근생용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경산하양 택지개발지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뒤편에 48만1630㎡규모, 4999가구를 수용하는 친환경 신도시로 개발된다. 지난해 6월 조성공사 착공해 문화재조사 및 철거공사를 완료했고 현재는 약 24%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인근에는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호산대, 대구대 등 다수의 대학교가 있으며 북측 1km 위치의 경산지식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촉망받고 있다.  지구 남측에는 경부고속도로(경산IC), 북측에는 대구포항고속도로(청통와촌IC)가 인접하고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가 동사업지구와 접해 공사중으로 대구 및 주변지역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하양연장으로 대구지역 접근성이 현저하게 향상되는 점도 큰 장점이다. 1호선 하양연장 사업은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5월말까지 사업계획 열람공고를 실시하고 있다.  공동주택용지는 총 7개단지로 계획돼 있는데 이중 3개블록은 이미 매각됐고 특히 우미건설(2블록, 737가구)과 호반건설(1블록, 655가구)은 올해내 아파트분양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업지구내에 유·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예정돼 교육여건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LH 경산하양사업단(053-850-2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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