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9일 지역 중소기업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간 상생협력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에서 합동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구조달청 김명규 청장 및 대구시 김중곤 일자리기획관도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을 응원했으며 혁신도시이전 14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 69개사와 180여번의 1대1 만남이 이뤄졌다. 개막식 행사에는 기술력과 품질이 우수한 대구·경북지역 5개의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기업과 생산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해 초기 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도왔다. 아울러 신용보증기금 1층 로비에는 중소기업 42개사의 제품전시도 함께 이뤄져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실제 제품을 보고 우수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대구조달청은 지역의 벤처나라 등록업체 및 전통문화상품업체를 참여시켜 현장 판매 및 홍보 등을 통해 업체의 판로에 도움을 줬다. 구매상담회는 2015년부터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주최로 개최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 중소기업이 1881억원의 구매 상담의 성과를 거뒀다. 김한식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합동 구매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확대를 위해 중요한 행사이며 앞으로도 양적·질적 확대를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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