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와 SK텔레콤이 대구경북 IoT 생태계 조성에 손을 맞잡았다.
대구혁신센터와 SK텔레콤은 지난달 29일 대구경북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IoT 체험 및 교육을 지원하고 IoT 생태계 플랫폼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창업과 교육, 스타트업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역할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창업교육 촉진 ▲시민개방 체험 확대 ▲스타트업 홍보·마케팅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6월말 범어네거리에 오픈 예정인 T Premium Store 내 3, 4층 공간에 AI기반 로봇 알버트를 활용해 초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체험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인 '스마트로봇코딩스쿨(가칭)'을 대구센터에서 무상으로 연간 운영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또 대구센터 내 IoT 라이브러리 및 창업카페 구축을 위한 공간 조성·운영하고 SK텔레콤이 보유한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대구센터의 사업 및 스타트업 제품을 홍보하는 업무를 중점수행키로 했다.
대구센터 연규황 센터장은 "대구센터와 SK텔레콤의 공동 노력이 향후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IoT 스타트업 탄생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협약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