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청년일자리·창업과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전문가 상담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대경중기청은 경북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력기관 내에 '비즈니스지원단 전문가 출장상담소' 4곳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설되는 출장상담소는 '청년일자리대책'의 하나로 고객수요가 밀집돼 있는 창업지원시설,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상시적 전문가 상담창구를 다변화하고 경기침체, 최저임금 인상, 통상압력, 금리상승, 생산 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원거리 중소기업의 상담 접근성을 높여 경영·기술 전반을 밀착지원 하기 위해 설치됐다.  출장상담소에는 경영·기술지도사, 노무사, 세무·회계사, 변리사, 관세사, 기술사, 컨설턴트 등 11개 분야 전문가로 Pool을 구성하고 매일 2명씩 순환 배치해 청년·창업기업과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애로를 실시간 무료 상담할 수 있도록 체계화했다.  대구·경북중기청 내 전문가 상담실과 4개 출장상담소, ☎1357 중소기업통합콜센터 등과 연계시스템을 강화해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기업애로종합지원 기능을 명확히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한식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출장상담소 개설과 더불어 1357스크럼 현장상담실, 청년·창업 현장자문단, 현장클리닉, 취·창업 깨우침 멘토 SCHOOL 등 다양한 맞춤형 전문가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청년일자리·창업을 현장에서 밀착지원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 활로를 찾아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수호천사 역할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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