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석 대구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사진)가 지난달 26일 서울 IDAS(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열린 '2018 한국기초조형학회 춘계 국제초대작품전'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독일, 인도 등 16개국에서 작품 511점이 출품됐다.
이번 작품전에서 최우수 작품상은 예술·디자인 분야의 기초조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술 및 창작활동의 미래비전과 지속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침을 제시한 작품에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조 교수의 'equilibrium'은 최신 조명기술인 OLED Light의 두드러진 속성인 '가벼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작품을 구현,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조 교수는 "이번 최우수 작품상 수상이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발전하라는 자극제라 생각하고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기초조형학회는 예술·디자인 전 분야에 관계된 기초조형을 중심으로 학문적 위상을 정립하고 '창조적 조형'의 사회적 구현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과 학술대회, 강연회, 학술지, 전문도서, 산학협력사업, 전시회 등을 발표하는 학술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