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열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지난 4월 11일 발표한 무상교복 공약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대구지역에서 무상교복 공약을 발표하기가 지역 정서상 많이 부담됐던 게 사실이었지만 선거유세를 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만나며 의견을 들어보니 아주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아이가 둘이라 교복 비용 부담이 컸다는 학부모를 만났는데 대구에서도 교복 부담을 덜어줄 공약이 나와 무척이나 반가웠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 후보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무상교복 공약을 꼭 실천해달라고 힘을 실어줬다고 했다"며 "대구에서도 무상교복이 실현되는 역사를 꼭 만들어 이들의 표정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