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가 6일 오후 중구 반월다 여민캠프 선거사무실에서 ‘대구공항 개발계획 및 대구 항공기 산업발전 방안’공약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임 후보는 2명의 전문가와 함께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전 백인포럼 대표 강동필 박사와는 대구공항 개발방향과 계획에 대한 공약을, 전 항공대학교 김두만 박사와는 대구 항공기 산업 발전방향과 개발계획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임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공항을 국제화하고 군사공항은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여러 차례 주장해왔다. 특히 임 후보는 이날 ‘K2(군공항)이전지에 대구 항공기 산업’ 공약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 임 후보는 대구공항과 관련해 ▲국방부 K2군공항 이전 타당성 용역 시행 및 승인 절차 진행 ▲대구시와 국방부, 이전대상지자체 간에 합의각서 체결 ▲대구공항 국제화 사업 진행 ▲군공항 이전터에 중·소형 항공기 제작 관련 산업단지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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