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 안에서 다 하지 못하는 방과후프로그램과 진로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작은 도서관을 활용한 색깔이 있는 주제(ITEM)도서관 운영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학생이 행복하기 위해 특단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힘들어 하고 있고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자기 비전을 가지고 진로를 선택해갈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색깔이 있는 도서관으로 다양한 주제별 도서를 보유한 전국유일의 도서관을 만들고 ‘사람책’ 과 같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지혜의 보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후보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활동하고 소통하며 서로에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색깔이 있는 도서관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공간이 될 수 있다”며 "지자체와 각 도서관들과 협력해 도서관운영을 활성화 다양화 하고 탐방프로그램 특화,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비전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