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해태 어린이 미술관(경산시 하양읍 소재) 2층에서 자매도시 일본 조요시 어린이 그림 40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조요시 지역내 유치원 10개원, 초등학교 10개교에서 선발된 그림으로 상상력에 다양한 색깔을 사용하여 풍부한 색감과 물감의 번짐 이용, 각기 다른 붓질, 그림에 다른 재료를 얹는 등 또래 나이의 그림에 비해 높은 작품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림이 전시된 미술관은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어린이 전용 미술관으로 해태제과 하양 공장 입구, 딱정벌레 조형물이 설치돼 있는 건물로 일반 전시관이나 갤러리 등과는 달리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미술 설치 전시 작품들로 구성돼 있는 지역의 숨은 명소로 전국에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양 도시의 어린이 그림 교류 전시회는 199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번갈아 가며 총 1370점의 그림을 상호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