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안미술관(관장 변숙희)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미술관 문턱 낮추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디자인을 위한 아트스위치' 프로그램 2회차가 개최되었다.  1회차 워크숍에는 영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참여하여 '폐교를 문화의 공간으로 바꾸어 도심에서는 접할 수 없는 새로운 공간과 프로그램이 신선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2회차에는 지역의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양질의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미술관의 재생공간을 살펴보고 해설이 있는 전시 관람과 빛나는 네온조명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발달시키며 미술관이 친근하고 흥미로운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디자인을 위한 아트스위치 워크숍은 과거 폐교였던 공간을 리모델링한 미술관과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완벽하게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물건들을 색다른 시선으로 보고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 사고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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