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경북도의회의 첫 회의인 제301회 임시회가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60명의 의원들의 4년 임기 중 첫 회의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반기 2년 임기의 의장(1명), 부의장(2명), 상임위원장(7명)을 선출한다. 원구성 이후 경북도지사 및 경북도교육감으로부터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이어 상임위원회별 활동에 돌입한다.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첫날인 5일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하고, 이어 60명의 도의원 전원과 경북도지사 및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경북도의회 개원식이 본회의장에서 열린다. 개원식에서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도민 앞에 다짐하게 된다. 오는 11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후 상임위원장 선거를 하게 된다. 이어 12일 오전 11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으로부터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이후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은 상임위원회별로 각 실·원&국별 주요 업무보고를 듣고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19일 오전 11시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그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최종 처리한다. 총선거 후 최초로 집회되는 이번 제301회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45조의 규정에 따라 의회사무처장이 소집한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4일 세미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의장에 장경식(포항) 의원, 1부의장에 배한철(경산) 의원, 2부의장에 김봉교(구미) 의원을 선출해 5일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60명이 교황식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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