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관장 권정숙)은 지역 초등학교 3, 4학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독서와 연극을 통해 책을 오감으로 즐기고 통합적 사고 발달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2018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연극나라 동화마을로 떠나는 북캉스'라는 주제로 '한 책 깊이 읽기', '연극으로 읽는 동화', '희희낙락 인형극마당' 등 독서와 연극 활동을 연계한 활동하는 가운데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구성하여 다채로운 독서경험을 하고 다양한 상황과 관계 속에서 가치, 문화, 소통을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책 속 인물에게 편지쓰기'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편지쓰기 활동을 통해 쓰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소중한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 했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054)530-6362로 문의하면 된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