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이 '동아시아 보자기 페스티벌'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가위바위보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가위바위보 대회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동아시아 보자기 페스티벌'을 더욱 활기차고 재미있게 이끈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 가위바위보 대회는 '전국 가위바위보대회(개인전)', '사랑의 가위바위보(커플전)', '가위바위보 월드컵(팀전)' 총 3개 부문에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하루에 1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중복으로 신청 가능하며 우승한 사람에게 일본 또는 중국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개인전은 대회장 내 사회자 1인과 다수의 시민참여자가 대결하는 것으로 최후의 1인을 우승자로 선정한다. 개인전 우승자, 준우승자에게는 무려 동반 1인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일본 또는 중국 여행상품권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커플전은 친구 또는 연인 등이 2인 1조로 구성해 100개팀, 200명을 모집한다.
또 팀전은 5인 1조로 구성해 32개팀, 160명을 모집해 32강에서부터 16강, 8강, 4강, 준결승, 결승에 이르기까지 팀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가족이나 동호회, 친구, 연인, 직장인 등 2인 또는 5인을 자유롭게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팀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대회 장소는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 야외무대로, 개인전의 경우 8월 31일(오후 6시~7시), 커플전은 9월 1일(오후 5시~6시), 팀전은 9월 2일(오후 5시~6시)에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24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구축제닷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bojagi2018@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동아시아 보자기 페스티벌'은 한국의 대구, 중국의 창사, 일본의 교토 3개국이 어우러져 공통 문화콘텐츠 '보자기'를 주제로 삼국 전통복식 패션쇼, 삼국 전통작품 전시, 삼국 전통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매듭, 자수,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사흘간 열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