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가 오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동대구-영덕간 여름 피서열차를 운행한다. 열차는 주 4회(월~목)로 총 12회 운행된다. 코레일에 따르면 기존 동대구역에서 영덕역까지 환승해야만 했던 구간을 환승이 없는 직통열차를 운행함으로써 올 여름 장사, 강구, 영덕을 찾을 고객들이 동해안의 명소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찾아 갈 수 있게 됐다. 열차는 하양-영천-서경주-포항-월포-장사-강구을 거쳐 영덕역에 도착한다. 한편 코레일 대구본부는 지난 13일 동대구역에서 동해선 관광활성화를 위한 플래시몹 홍보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용우 코레일 대구본부장과 이희진 영덕군수, 선린대, 한동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구역 맞이방에서 열렸다. 이용우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동해안을 방문해 지역경제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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