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1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간송미술관 건립 예정 부지와 대구미술관을 방문해 대구간송미술관 건립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유기적 협력을 강조했다.  의원들은 2021년까지 400억원이 투입되는 대구간송미술관 건립 추진계획과 현재 진행 중인 개발제한구역 변경 및 설계 공모 과정 등을 보고 받고 건립 예정부지를 둘러봤다.  또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은 대구시가 특색 있고 운치 있는 글로벌 문화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대구간송미술관이 성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전략 수립을 당부했다.  의원들은 이어 인접한 대구미술관에서 열리는 '간송 조선회화 명품전'을 관람한 후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영애 문화복지위원장은 "대구간송미술관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대구미술관 등 인접한 문화예술기관과의 유기적 협력과 조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