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회는 곽경호(칠곡) 위원장과 정세헌(구미)부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의원으로 제11대 전반기 상임위를 구성했다.
교육위는 초선의 민주당 3명, 한국당 5명, 무소속 1명 등 9명으로 4선과 3선 각 1명, 재선이 3명이다.
교육위 위원은 고우현(문경), 박용선(포항), 박태춘(비례), 배한철(경산), 이재도(포항), 조현일(경산), 최병준(경주) 등 9명이다.
곽경호 위원장은 "미래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최대한 수렴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을 통한 생산적 상임위 운영으로 경북교육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제11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를 이끌어갈 곽경호 위원장은 이 같은 소감을 밝히며 2국 3관 12과의 도교육청, 11개 직속기관, 23개 교육지원청의 각종 교육정책수립과 예산편성 및 집행에 대해 견제와 감시 역할을 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발굴·제시해 교육행정 전반의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곽 위원장은 재선 의원으로 칠곡군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제10대 경북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의원연구단체 '산림정책연구회' 대표를 맡았고,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역임하는 등 풍부한 의정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했다.
또 제4회우수의정대상 수상 등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각종 현안 사업을 위해 발로 뛰고, 소외계층 및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교육위는 집행부의 교육행정전반에 대해 지원할 것은 최대한 지원하며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교육구성원 모두가 존경받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풍토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또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각계각층의 참여와 소통으로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는 등 올바른 교육자치 실현과 교육가족의 바람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며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교육제도의 개선과 질 향상으로 교육 혁신의 견인차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곽경호 위원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맞게 교육의 패러다임도 바뀌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세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과감한 교육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곽 위원장은 "새로 출범한 민선4기 교육감의 교육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정책에 도민과 교육가족의 다양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도민과 교육수요자들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경북교육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