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2017년 공공기관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12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공공기관의 상시·자율적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관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2017년 정부혁신 추진계획 및 실적을 평가했다. 한국감정원은 민간주도 혁신기반을 조성하고 ICT기술 및 부동산DB 융합·활용을 통해 일하는 방식 혁신 및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확대 기여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녹색건축포털 ‘그린투게더’의 사용자 맞춤형 개편 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및 부동산전자계약시스템 과 연계를 통해 공동주택 호별 에너지 사용량 제공과 부동산 전자계약 체결시 건축물 에너지성능 정보 제공을 추진하는 등 시민이 참여하는 건물에너지 절감활동 확대 계획을 인정받았다. 한국감정원은 각 기관에 산재된 부동산DB를 통합·구축해 새로운 공공데이터를 개발하고 있으며 무주택자, 임차인 등 주거약자의 주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이번 공공기관 정부혁신 우수기관 선정과 표창 수상은 200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한 결과로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한국감정원은 다가오는 4차 산업시대에 인공지능(AI)기반 부동산 통합플랫폼을 구축을 추진 중에 있으며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