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과 경북농협이 오는 24일까지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청년 창업농 육성과 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 등 농업·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청년농부 사관학교'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9월 3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6개월 동안 합숙 방식으로 진행되며 농업분야에 열정을 갖고 있는 만 40세 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시설원예(딸기, 채소 등)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교육장 내에 스마트 팜 농장을 조성해 정밀농업 분야에 대한 교육과 농기계 교육, 농산물 마케팅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또 교육과정 중 재배한 농산물은 로컬푸드 또는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별도의 브랜드로 납품되며 판매수익금은 교육생들에게 환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031-659-3641)로 문의하면 되며 신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로드 후 메일(nhparan@naver.com)로 송부하면 된다.     대구경북 농협 관계자는"청년농부 사관학교는 귀농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전 과정과 유통 노하우까지 원스톱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현장과 동일한 조건의 농사체험과 전문농업인의 기술지도는 농업을 처음 접하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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