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배농협이 지난 18일 달서구 진천동 충성교회에서 조합원 및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이재식 대구농협 본부장,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 대구·경북 관내 조합장 및 자매결연농협 조합장, 윤재옥 국회의원,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 등 50여명도 함께 동참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월배농협 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협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의견수렴, 임직원 및 조합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행사는 ▲농협홍보영상 시청 ▲사업현황 보고 ▲농협 당면과제 전달 ▲유공직원 공로패 증정 ▲우수조합원 감사장 수여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결의문 낭독 및 구호제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명숙 월배농협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창립 49주년을 맞이한 월배농협은 화합과 소통, 변화와 혁신, 사랑과 봉사, 협동조합 원칙 실천으로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과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도농상생 운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조합원과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하신 조합원 한마음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농업인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해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시는 월배농협 모든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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