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9월 3일부터 새롭게 구축된 VR/AR 교육실에서 졸업예정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인터렉티브 영상미디어 기반의 VR/AR 콘텐츠 개발자 양성과정’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VR/AR콘텐츠 개발자 양성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분야 산업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사업인 ‘2018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하나로써 올해 DIP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진행한다
‘인터렉티브 영상미디어 기반의 VR/AR 콘텐츠 개발자 양성과정’은 단순 Unity 교육이 아닌 알고리즘 및 기초 수학, 물리, 시뮬레이터 장비 제어 기술 등을 익히고 동시에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해 기술 능력과 응용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과정은 해당분야 실무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돼 진행되며, 86개의 협력기업을 중심으로 현업 실무 개발자의 멘토링 및 협력기관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현장 적응력과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자연스럽게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7일까지 27명을 선발해 9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7일까지이며 교육비는 정부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매월 교육생 당 훈련 장려금도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DIP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이재광 문화콘테츠진흥단장은 “대구가 가상·증강현실 산업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함은 물론 미래 유망 기술 및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