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남권 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종교인 간의 대화와 협력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한국종교협의회(회장 이현영)와 신한국가정연합 5지구(지구장 박영배)는 지난 17일 오전 ‘영남권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창설 대회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지난 2월 서울서 열린 '세계평화종교인연합 국제 컨퍼런스 및 한국 결성대회'에 이은 종교인 행사로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영남권 현지 종교지도자 및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가정연합 박영배 지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종협 이현영 회장의 대회사로 진행되었다. 가정연합 박영배 지구장은 “도덕윤리문제 이념갈등 다양한 사회문제 등을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곳이 종교”임을 언급하며 “세계평화종교인연합 영남지역 출범식을 통해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의 새지평을 열어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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