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병원 종사자 등 의료분야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의 생생한 의료아이디어의 기술 사업화를 돕고, 강소 의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첫 삽으로 메디챌린저 육성사업을 시행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이 사업은 올해 첫 공모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3회 운영되며, 과제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로는 신약, 의료기기, 바이오마커 등의 의료산업 분야로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첨복재단에서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경산시와 첨복재단 간 상생교류 협력을 위한 첫 R&D지원 사업으로 경산시가 매년 3억 원을 출연하고, 첨복재단이 과제접수에서 선정, 후속관리까지 전 주기를 주관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의료분야 창업 및 기술 전문가, 투자자 등이 창업/사업화에 멘토로 참여하는 컨설팅 제공 ▲연구자 아이디어 기술사업화를 위한 초기 연구자금 지원 ▲첨복재단의 인프라 활용 지원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3개 이상의 창업 기업 육성, 5개 이상의 특허 출원 등록 등의 지역 의료연구자 창업 유도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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