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3일 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18 인문독서 아카데미의 하반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지난 6월 7일부터 2개월 간 '현재를 살아가는 소시민을 위한 행복인문학' 을 주제로 총 10회의 강연을 진행해왔다.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하반기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인생 후반부에 들어선 노년층을 대상으로 여생을 정돈하고 행복한 노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행복한 나의 인생'을 테마로 강연을 5회 구성한다. 강연은 23일과 오는 30일에 '그래도 인생은 아름답다'(강미경 경북대 교수)를 주제로 나이 듦에 대해 재조명하고, 긍정적인 노년을 위한 행복건강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후 9월 6일에 '노년의 향기, 노년의 꿈'(유다건 경북대 교수)에서 자신의 행복 기준법을 설정해보고, 9월 13일과 20일'인문학 수다! 나는야 행복한 인문학 멋쟁이'(김건우 경북대교수)에서 노년의 삶에 애정과 활력을 불어넣는 헐렁한 수다가 진행될 계획이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의성군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054-830-62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