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의 독서의욕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 및 독서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1일부터 9일까지 독서 사진 및 도서 120여점, VR체험, 독도사랑 퀴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아름답고 소중한 섬, 독도전'을 개최한다. 이어 1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대구지역 청년작가 4명에게 자신들의 작품세계에 듣고 이야기하는 '청년 작가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동부도서관은 13일, 20일 2회에 걸쳐 오후 2시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작가초청특강 '윤슬작가의 글쓰기로 나를 디자인하는 시간'을 진행한다. 이어 19일 오후 3시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눠 '개관 23주년 기념 글짓기대회'를 연다. 남부도서관은 5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6일부터 4회에 걸쳐 '행복한 노년을 위한 웃음 뇌 체조' 특강을 운영한다. 13일에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동극으로 표현한 '동극으로 보는 행복한 그림책 여행' 공연을 운영한다. 또 19일 오후 3시에는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제22회 글짓기 대회'도 연다. 
서부도서관은 3일부터 21일까지 대구시내 초3 ~ 6학년, 중1 ~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향토문인작품 독후감상문 공모전'을 운영한다. 
2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우개 스탬프로 만드는 파우치, 한땀한땀 수제 노트 만들기, 대출자에게 팝콘 나누기, 도서교환전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도서관 나들이'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수성도서관은 8일 오후 2시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태국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흥미진진 태국 문화 체험'을 운영한다. 14일은 도서관 독서회원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경북 안동으로 '권정생 어린이 문학관'과 '이육사 문학관'으로 독서문학기행을 떠난다.
북부도서관은 19일 오전 10시 시집 '또 하나의 입술', 시에세이집 '당신의 감성일기'의 저자인 지역문인 정훈교 시인을 초청해 '시로 당신을 읽다'를 주제로 특강을 열고 시인으로서의 삶과 애송시(자작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같은날 오후 4시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추석 관련 그림책을 읽고 한가위 소원등을 함께 만들어보는 '한가위 소원등 만들기'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두류도서관은 8일 오후 2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조부모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담은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15일 오후 2시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복잡한 가족 호칭과 촌수 관계를 놀이와 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도서관에서 배우는 우리 예절·알아두면 쓸데 많은 가족 호칭과 촌수' 체험 행사를 갖는다.
대봉도서관은 1일부터 14일까지 대구시립도서관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독서퀴즈를 운영한다. 12일 오전 11시 전래동화를 각색해 만든 동극 '콩쥐랑 팥쥐랑'을 공연한다. 
달성도서관은 8일 오후 2시 학부모 대상 '논리적 글쓰기 신문이 답이다' 특강을 운영한다. 19일 오후 3시 달성교육지원청 관내 초등 1~3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대구'를 주제로 한 '제19회 가족독서 신문 만들기 대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