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진명학교(교장직무대리 손진혁)는 지난 8월 31일 소천권태호 음악관에서 본교 중·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문화예술이 있는 날 행사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공연을 열어 음악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경북 타악기 앙상블(타악기를 전공한 프로 연주자로 구성된 타악 단체)의 타악기 연주 무대가 펼쳐졌다. 클래식에 생소한 학생들을 위해 리듬과 멜로디를 병행하여 쉽게 공감이 가도록 '캉캉', '베토벤 바이러스', '카르멘 모음곡 1번', '데낄라' 등 신나는 멜로디로 타악기만이 줄 수 있는 웅장함과 재미와 매력을 선사해주었다. 특히, 학생들이 좋아하는 장윤정의'짠짜라'를 트로트만의 흥겨움을 타악기로 연주하여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음악회였다. 안동진명학교 손진혁 교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예술적 즐거움을 느낌과 동시에 내재되어 있던 예술적 자질을 발견하고 표출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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