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3일 오후 센터 1층 C-Quad에서 제5군수지원사령부와 혁신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의국방 실현을 위한 협약(MOU)를 맺었다.
이날 양 기관 맺은 협약 세부 내용은 ▲정비기술 개발 아이디어 구현 및 기업공동 연구를 통한 제품화 ▲3D설계 및 코딩 교육을 활용한 군 장병 및 군무원의 전문화 ▲전역 군 장병 및 군무원 창업교육 및 멘토링 ▲메이커스페이스 인프라와 연계를 통한 군 장비 유지보수 ▲혁신적 기술협력을 통한 창의국방 실현에 관한 사항 등이다.
대구센터와 5군수지원사령부는 지난 4월 첫 만남을 가진 이래 5개월간 6차례 실무자들의 미팅을 통해 양 기관 간 협업으로 진행할 세부추진 사업들을 발굴해왔으며 이중 3건의 프로젝트를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박주홍 제5군지사 사령관은 "군수 장비와 군 시설들을 고도화 하는 부분에 있어 대구혁신센터를 통해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좋은 사례들을 만들기를 기대하며 반드시 실질적인 사업모델 발굴까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