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로봇 및 자동화 분야에서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태국을 대상으로 한국 로봇 및 로봇 관련기업이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한-아세안센터 및 태국 투자청(BOI)과 함께 태국 투자 및 시장조사단 파견 사업을 열었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태국 4.0'정책과 연계해 로봇 도입 및 공장 자동화를 위해 5년간 약 6조8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으로 향후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산업용 로봇, 로봇 핵심 부품, SI솔루션, 자동화 관련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로봇(의료재활, 농업자동화 등)을 공급하는 한국 기업 13개사가 참여해 태국의 로봇 및 자동화 시장 탐색 및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다.
이번 투자 및 시장조사단 파견 사업은 한-태 로봇 및 자동화 분야 투자 증진 세미나, 한-태국 기업 간 1:1 비즈니스 상담회 및 현지 관련 기관 산업 시찰 등으로 구성돼 한국기업이 태국 내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미나에서는 태국 로봇 및 자동화 분야의 시장 전망 및 투자 이점과 한국 로봇산업 현황 및 한-태국 간 협력방안에 대한 발표와 참여기업 13개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태국 로봇협회(TARA) 측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참여기업 13개사와 태국 현지 수요처 등과의 1:1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려 한국 로봇제품에 대한 현지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은 Post-China를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진출지원 사업을 전개 중이며 ASEAN은 이를 위한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라며 "앞으로도 한-아세안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로봇기업의 ASEAN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