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하나로마트 대구점에서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전'을 벌이고 있다.
'농촌융복합산업'이란 농업인 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자가 농촌지역의 농산물·자연·문화 등 유형·무형의 자원을 이용해 식품가공 등 제조업, 유통·가공 등 서비스업 및 이와 관련된 재화 또는 용역을 복합적으로 결합해 제공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이다.이날 행사에는 유제품(우유, 요거트 등)과 한과, 참외조청, 참외고추장 등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융복합 우수제품들을 도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경북농협은 농촌융복합 우수제품의 판로확대를 통해 농업인들의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도시민들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들을 많이 애용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