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과일축제가 지난 8월25~26일 이틀간 울산하나로마트에서 개최해 큰 성과를 이루었다.
영천시는 17회를 맞이한 영천과일축제를 실질적으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전환하고, 대도시 소비지축제 첫 번째 지역으로 울산에서 개최한 후 그 영향이 예상을 뛰어넘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영천시에 의하면 축제가 끝난 이튿날부터 공급 요청이 이어져 이달 11일까지 16일간 행사과일 납품조직인 농협영천시연합사업단이 하나로마트로 납품한 실적이 56톤 3억1천700백만원으로 하루 3톤을 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 과일을 소비자가 계속 찾을 수 있게 철저한 품질관리로 신뢰를 쌓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