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마술인형 선물'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에 당선되어 무료로 진행되었다. 온가족이 함께 공연을 보러 온 신청자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및 시설의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정 및 위기청소년 멘토링사업 대상자들 250여명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사람크기의 인형이 등장해 마임을 기반으로 한 인형극에 마술의 판타지가 결합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윤희직 센터장은 "많은 분들이 가족단위 공연 신청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공연을 계기로 따뜻한 추억을 간직하고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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