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실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영천최무선과학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과학체험프로그램은 영천시와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가 함께 진행하며 물리, 지구과학, 생물, 화학, 수학 체험프로그램으로 오랜 경력의 이공계 전공 생활과학교실 강사들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해봄으로써 학생들이 과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준다. 생활과학교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생명·융합과학과 관련된 것으로 롤리 팝 사탕비누, LED 광섬유 크리스탈 조명등 만들기, VR(가상현실)로 타는 롤러코스터 등이 있으며 체험을 통해서는 과학 원리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다. 생활과학교실 과학체험프로그램은 금호읍 원기리에 소재한 최무선과학관에서 이달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14회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최무선과학관 관람객 중 초, 중학생들을 상대로 사전 예약 없이 진행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창의, 융·복합 중심 프로그램과 소프트웨어, 증강현실 등 4차산업 관련분야로의 프로그램 이동도 결국 바탕에는 기초과학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런 과학체험수업을 어린 학생 때부터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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