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30여 명은 18일 남부시장에서 '포항사랑 상품권 이용 및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직접 추석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홍보대사로 나선 시설공단 이상권 본부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행된 포항사랑 상품권을 활용해 시장 곳곳에서 생필품, 제수용품, 선물 등 추석 장보기를 하며 포항사랑 실천에 앞장섰다.김흥식 이사장은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고자 나섰다”며 “지역경제도 살리고 소상인도 힘이 나는, 모두가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5년여 전부터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업체 물품구매 활성화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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