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캐빈승무원들의 편의를 제공, 업무능력 향상에 촛점을 맞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에어부산은 최근 항공업계 트렌드에 발맞춰 캐빈승무원 헤어스타일 자율성을 강화하고 승무원 개인별 이미지메이킹 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도 실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최근 캐빈승무원의 헤어스타일을 기존 단발, 올림머리 스타일에서 포니테일, 숏컷 등으로 확대 적용했다. 또 캐빈승무원 개인별 이미지메이킹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컨설팅 교육도 가졌다. 메이크업 전문가 박인지 원장을 초청해 메이크업 상태 진단 및 수정, 퍼스널 컬러 진단, 헤어 스타일링 시연 및 레슨 등 획일화된 규정에서 벗어나 개인별 이미지메이킹 능력 향상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에어부산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이미지메이킹 데이를 시작으로 이미지메이킹 전문 교관을 양성해 지속적으로 승무원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보다 생동감 있고 유연한 이미지로 손님들께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