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삼성창조캠퍼스가 ‘제27회 대구시 건축상’ 대상으로 뽑혔다.
삼성창조캠퍼스는 옛 제일모직 공장 대지의 건축물과 공간을 대상으로 한 도시 재생 프로젝트이다. 설계자는 '남겨진 정원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사회환원의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라고 정의했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기존의 본관과 기숙사동을 리모델링하고 북측에 창조혁신센터, 벤쳐오피스, 컨벤션센터, 그리고 메이커스페이스 등 4개동을 신축했다.
위압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내부공간에서의 연속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건축물의 외관에서는 신·구의 조화가 이용객에게 안정감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외 ‘대구시 건축상’ 일반분야 최우수상에는 ㈜에이유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메가젠임플란트 자동화공장 및 연구소가, 일반분야 우수상에는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와 SPLK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영남 이공대학교 간호대학이 선정됐다.
또 공공분야 우수상에는 ㈜현대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달서구 청사별관이, 건축사사무소 회림에서 설계한 달서가족문화센터, 소형분야에는 우수상에는 ㈜기단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모난집, 건축사사무소 다인공간에서 설계한 수미가쉼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대구시 건축상’은 일반·공공·소형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건축관련 협회 및 구·군 등으로부터 추천된 일반부문 12개, 공공부문 13개, 소형분야 7개 총 32개 작품이 출품됐다.
예비심사를 통해 최종 11개 작품이 본선에 상정됐으며 현장실사 및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수상작품이 결정됐다.
장이희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1989년부터 매년 개최된 대구시 건축상은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 장려를 통해 도시 미관을 증진시키고 조화있는 도시디자인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들이 아름다운 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상작품은 오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6일간 '2018 대구건축제' 행사 기간 내 대구문화예술회관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