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이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명 방송인 송해선생과 소장물품 기증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번 MOU는 송해 선생이 송해공원에 본인의 소장물품 기증의사를 밝히면서 이뤄졌다. 기증된 물품은 송해선생의 60여년의 인생사와 활동상이 담겨있다. 이 물품들은 향후 송해공원에 건립할 코미디박물관(가칭)에 전시해 코미디역사상 귀중한 자료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번 체결은 유명 방송인과 지방자치단체간 공동 관광자원 개발이라는 상생발전모델을 구축하고 더 나아가 송해 관광지 조성, 코미디박물관 건립 등 문화관광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해 선생은 “처가가 달성군에 있어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다. 제 이름을 딴 송해공원에 소장품이 전시된다고 하니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송해 선생은 오랜 시간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예술인이자 달성군 명예군민이고 홍보대사다. 기증된 물품들은 송해 선생의 예술혼이 후대에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영구적으로 보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송해선생의 처가가 인근이라는 인연으로 2016년에 송해공원을 조성했다. 송해공원은 전국 각지에서 연간 6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 스타마케팅을 활용한 관광브랜드로 손꼽히며 달성군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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