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지난 16일 오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제27회 구미CEO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과 박명흠 DGB대구은행 은행장대행을 비롯해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김갑식 구미세무서장 등 지역기관단체장 및 CEO 18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구미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특별강연도 마련했다. 서문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석좌교수가 '발명, 발견과 신제품 개발-지름길은 있는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서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기업이 어떻게 R&D의 방향성을 설정해야할지를 풍부한 사례를 들어 전달했다.
DGB금융그룹은 지역 산업과 금융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구, 구미, 포항, 김천 등에서 CEO포럼을 정기적으로 열고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고있는 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