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18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을 시행한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는 중소기업은 지정일부터 2년간 중기부, 중진공, 무역보험공사, KOTRA, 대구은행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에서 지원사업, 자금 및 보증우선지원, 금리우대, 해외마케팅참여 등의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 제7조에 의거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지원센터에서 지정한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수출실적 미화 500만달러 미만인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수출유망성·수출활동 수행능력·기술력, 재무지표 등 정량평가를 받은 후 대구·경북수출지원협의회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이번 신청부터는 수출유망중소기업의 수출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정횟수를 최대 3회(6년)에서 최대 5회(10년)로 늘려 지정된 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대경중기청은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58개사 중에서 34개사를 지정했다. 이 사업 신청·접수는 18일부터 31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지원센터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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